강화도 카페 내림카페 힐링하면서 책읽기 좋은 오션뷰 카페 드라이브 코스로도 추천

 

이번에 다녀온 카페는 강화도에 있는 내림카페이다

예전에 ESC라는 이름의 카페였는데 이름만 바뀌었다고 한다

강화도를 자주 다닌다면 무조건 한번쯤은 달려봤을 해안남로 도로에 있어서

종종 강화도 드라이브를 하면서 자주 보면서 지나쳤던 카페이다

 

결론은 강화도 드라이브도 할 겸 방문하기 좋은 카페라는 말

 

 

카페 이름이 바뀌어서 무슨 뜻일까 궁금했었는데

잠시 숨가쁜 일상을 내려두고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라는 의미였다

평소 카페를 휴식을 취하러 가는 편인지라 이 의미가 너무 좋았다

 

 

내림카페는 베이커리카페라서 빵이 많이 있었다

매장 1층에 진열대에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있었는데 가림천이 있어서

위생적으로도 좋아보였다

 

 

카페이다보니 커피나 라떼, 에이드 등의 음료는 물론이거니와

눈꽃 팥빙수, 눈꽃딸기빙수, 눈꽃망고빙수, 강화약쑥라떼같은 특색있는 메뉴도 있었다

 

 

요거는 시그니처메뉴인듯한 메뉴들

주문을 마치고 이 메뉴판을 발견해서 아쉬웠지만

주문한 라떼가 맛있어서 다행이었다

 

 

지난번 방문 때에는 추운 겨울이라 실내를 이용했었다

실내는 깔끔하고 넓은 편이라 편안히 쉬기 좋았다

실내는 1층과 2층이 있었는데 각 층마다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이 각각 있었다

 

 

원래는 야외석 러버라서 건물 앞에 있는 마당 야외석을 이용했다

더울까 걱정이 되었었는데 신기하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히려 실내보다도 시원하다고 느껴졌다

유리창 없이 탁 트인 뷰를 즐길 수도 있어서인지

우리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자리였다

 

 

야외석에 있으니 바람도 솔솔 불고

화창하고 맑은 날씨라 풍경도 답답함 없이 탁트여서 너무 좋았다

마침 사람이 적은 타이밍에 방문을 했어서

편하게 야외공간을 즐겼다

 

 

3층에는 루프탑 공간도 마련되어있었다

인조잔디가 깔려있어서 루프탑이지만 푸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엄마랑 둘이서 아아랑 아이스라떼, 치킨또띠아와 소보루빵을 주문해서 먹었다

라떼 맛집 땅땅!!!!

치킨 또띠아도 맛있어서 식사대용으로 든든하게 먹기 좋았다

 

 

엄마랑 바람도 즐기고 뷰도 즐기고 책도 읽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

야외석에도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감성 팝송이라 그것도 맘에 들었다

덕분에 힐링도 제대로 하고 휴식도 잘 취하고 왔다

다음에 또 맑은 날씨에 강화도 갈 일이 생긴다면 야외석을 즐기러 가지 않을까 싶다